본문 바로가기

예술18

로코코 미술 로코코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생겨난 예술형식이다. 어원은 프랑스어 rocaille 조개 무늬 장식에서 왔다. 로코코는 바로크 시대의 호방한 취향을 이어받아 경박함 속에 표현되는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장식, 건축의 유행을 말한다. 바로크 양식이 수정, 약화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로코코는 왕실 예술이 아니라 귀족과 부르주아의 예술이다. 다시 말하자면, 유희와 쾌락의 추구에 몰두해 있던 루이 14세 사후, 18세기 프랑스 사회의 귀족계급이 추구한, 사치스럽고 우아한 성격 및 유희적이고 변덕스러운 매력을, 그러나 동시에 부드럽고, 내면적인 성격을 가진 사교계 예술을 말하는 것이다. 귀족계급의 주거환경을 장식하기 위해 에로틱한 주제나 아늑함과 감미로움이 추구되었고 개인의 감성적 체험을 표출하는 소품 위주.. 2024. 11. 14.
바로크시대 조각가 베르니니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는 뛰어난 바로크 조각가이자 17세기 로마의 건축가이다. 베르니니는 나폴리에서 매너리즘 조각가인 피렌체 출신의 피에타로 베르니니에게서 태어났다. 7세 때에 몇 개의 큰 사업에 참여하게 된 그의 부친과 함께 로마로 갔다. 거기서 어린 베르니니의 재주는 화가 안으니 발 카라치와 교황 바오로 5세의 눈에 들게 되고, 교황의 사촌이었던 시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이 그를 전폭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그의 최초 작품들은 오래된 헬레니즘 조각에서 영감을 얻었다. 보르게세 추기경 아래에서 젊은 베르니니는 빠른 속도로 그 재능을 드러내었다. 추기경을 위한 초기 작품 중에는 "아기 제우스와 어린 사티로스에 젖을 먹이는 염소 아말 태아"와 같은 정원을 위한 장식적인 작품들과 "저주받은 영혼" 과 "축복받은.. 2024. 11. 14.
이탈리아의 화가 카라바조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는 이탈리아의 화가로, 1571년 9월 29일 밀라노에서 태어나 1610년 7월 18일 포르노 에르콜레에서 사망했다. 카라바조의 강렬하고 참신한 작품은 그 자연주의적 특징으로써, 가끔은 거칠기도 한 사실주의로써, 그리고 테네브리즘까지 나아가는 명암기법의 강한 사용으로써, 17세기 회화를 변혁했다. 카라바조는 당대에도 유명 인사로 알려져 있었으며, 카라바조 주위 등장에서 알 수 있듯이, 카라바조는 수많은 위대한 화가에게 영향을 끼쳤다. 카라바조는 1600년대 초반 폭발적인 성공을 거뒀다. 교양 있는 후원자들 가운데서 작업하며, 카라바조는 화려한 주문을 수주받으며, 자기 작품을 찾는 매우 높은 지위의 수집가들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곧이어 카라바조는 힘겨운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2024. 11. 14.
바로크 시대의 화가 렘브란트 바로크 시대의 네덜란드 화가이다. 빛의 화가라고도 불리는 그는 일반적으로 유럽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이자 판화가 중 한 사람으로 여겨지며 특히 네덜란드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이기도 하다. 예술 분야에서 그는 역사가들이 소위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라고 부르는 시대를 불러오는 데 기여하였다. 그는 해외에서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이탈리아 거장들과 네덜란드 예술가들의 작품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초상화 화가로서 젊은 나이에 성공을 거뒀으나, 말년은 개인적인 비극과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특징지어졌다. 그러나 그의 그림은 그의 일생 인기가 있었고, 화가로서 그의 명성은 여전히 높았고, 20년 동안 그는 많은 중요한 네덜란드 화가들을 가르쳤다. 렘브란트 동시대의 초상화, 자화상, 성경 장면의 삽화는 그의 .. 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