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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15

바로크 미술 바로크라는 용어는 서양 예술사에서 시대를 구분하는 용어이자 예술 사조의 한 유형이기도 하다. 어원은 ‘일그러진 진주’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 pérola barroca의 프랑스 전사인 Baroque에서 유래했다. barocco 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는데, 뜻은 왜곡된 삼단법, 혹은 불협화음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소리를 의미한다.이 말은 본래 16세기 유럽을 지배한 고전주의 르네상스 뒤에 나타난 양식에 대하여 모멸적인 뜻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중엽의 독일 미술사가들에 의해 바로크라는 용어에서 ‘변칙 ·이상 ·기묘함’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제거되었다. 바로크는 미술사 ·예술학의 연구대상이 되었고, 현재는 이 개념이 다른 예술양식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한 시대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 2024. 11. 14.
르네상스 시대 궁정화가 라파엘로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예술가·화가이며, 흔히 라파엘로라고 불린다. '아테네 학당'이 특히 유명하다. '아테네 학당'은 에피쿠로스, 피타고라스, 안티스테네스 등 고대 그리스의 학자가 학당에 모인 것을 상상해서 그린 그림이다. 라파엘로는 이탈리아 마르케 지방의 우르비노에서 태어났다. 그는 화가이자 지성인인 조반니 산 티의 아들이었다. 라파엘로는 젊어서부터 조형과 감정, 빛, 공간표현 문제까지 두루 연마하였다. 그의 천재성은 16세에 그를 대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1504년 그는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있는 피렌체로 이주하였다. 이곳에서 그는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비롯한 수많은 작품을 제작하였다. 1508년에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부름을 받아 로마로 간 그는 자기 대표작인 아테네 학당.. 2024. 11. 14.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과학자·사상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과학자·기술자·사상가. 15세기 르네상스미술은 그에 의해 완벽한 완성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다. 조각·건축·토목·수학·과학·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 재능을 보였다. 그는 화가이자 조각가, 발명가, 건축가, 해부학자, 지리학자, 음악가 등 다양한 분야와 직업을 갖고 활동했다. 1452년 4월 15일 피렌체 근교 벤치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피렌체의 유명한 공증인인 세를 피에르의 아들이었지만 적자가 아닌 사생아였다. 당시 이탈리아는 사생아에 대한 대우가 다른 나라들보다는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귀족 가문의 피를 물려받지 않은 일반 사생아들은 의사도 약사도 될 수 없었고 대학에도 갈 수 없었다. 그래서 레오나르도 역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그다지 많지 않.. 2024. 11. 11.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미켈란젤로 전성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조각가이자 화가인 부오나로티 미켈란젤로는 이탈리아의 조각가, 화가, 건축가, 시인이다. 르네상스 시기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1475년 피렌체 부근의 카프레제 샐러드에서 태어났다. 피렌체, 로마 등 이탈리아 여러 지역에 거주하면서 수많은 걸작을 남긴 위대한 예술가로 손꼽힌다. 그의 작품은 인생의 고뇌, 사회의 부정과 대결한 분노, 신앙을 미적으로 잘 조화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뛰어나,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13세 때에 기를란다요에게 입문하였고, 이듬해 조각가 베를 톨도 에기로 옮겨 도나텔로의 작품을 배우면서, 메디치가의 고대 조각을 연구하였다. 그때 로렌초 일 많이 피코에서 인정받아, 그의 집에서 체류하게 되어, 인문 학자들과도 접촉, 고전문학이나 신구약 성서.. 2024. 11. 11.